[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가 한국영화 중 정상에 올랐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한 ‘반창꼬’는 21일 하루 전국 410개 상영관에서 9만 4747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8만 109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박스오피스 2위이자 한국 영화 수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과 의사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반창꼬' 흥행의 원동력이라는 평이다. 특히 고수와 한효주의 첫 연기 호흡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수 17만 2453명, 누적 관객수 64만 9322명을 동원한 ‘레미제라블’이 차지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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