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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감독 "2라운드 전승, 전혀 예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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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라운드 전승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우승후보' IBK기업은행이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1로 이겨 2라운드 전승과 함께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이정철 기업은행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2라운드 전승은 생각하지 못한 결과였다. 정말 기쁘다"면서 "선수들이 이겨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다소 흔들렸지만 작년보다 버티는 힘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승리로 기업은행은 9승1패(승점 26)를 기록하며 2위 GS칼텍스(승점 18)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독주체재를 구축했다. 특히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던 GS칼텍스가 최근 주포 베띠의 부상으로 신음하면서 향후 순위 판도에서도 유리한 입장에 놓였다.

그러나 이 감독은 거듭된 호재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그는 "독주체재라는 말은 인정할 수 없다. 2라운드가 끝났고 이제 10경기를 치렀다"라고 자세를 낮췄다. 이어 "베띠는 우리 팀과 시합하다가 다쳤기 때문에 더욱 걱정된다"며 "향후 판도에 변화가 있겠지만 다른 팀들도 충분히 치고 올라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지금과 같은 팀워크를 유지하면서 상대 팀에 대한 맞춤형 전술을 연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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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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