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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2월1~2013년2월28일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 속에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을 추진한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장애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정과 갑작스런 사고 실직 질병 등 일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의 소외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연도 모금 목표액을 7억원으로 정하고 국내외 실물경제 악화로 열악한 모금환경이지만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따뜻한 겨울 보내기 모금 생방송

따뜻한 겨울 보내기 모금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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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발적인 모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4일 양천구청 1200명 공무원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양천구 내 사업체가 참여하는 ‘하루매출 기부의 날’, 저소득 아동의 즐거운 성탄절을 위한 ‘산타가 되어 주세요’ 등 다양한 특별모금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 12월21일 양천구청 1층 로비에서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CJ헬로비전 양천방송과 함께하는 특별모금 생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품은 양천구의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의료·주거비로 지원되며, 저소득구민 명절위문금 및 신나는 수학여행비 지원, 우수 사회복지프로그램 발굴 지원 등 다양한 후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탁할 성금이나 성품이 있으신 주민은 양천구 복지지원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 접수하거나 양천구 접수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32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접수된 성금품은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세제혜택이 주어지며, 전액 양천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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