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전자 러시아 법인, '올해의 기업' 세번째 수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삼성전자가 러시아 현지 비즈니스컨설팅 그룹으로부터 '올해의 기업' 상을 받았다. 올해로 세 번째다.

러시아 유명 비즈니스컨설팅 그룹 'RBC'는 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내 '고스틴니 드보르' 행사장에서 열린 '올해의 기업'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러시아 서비스 법인(SRSC)이 가전 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러시아 서비스 법인은 제품 판매 후에도 서비스를 해주는 개념이 정착되지 않은 러시아에서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고객들의 불만과 문의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기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000개에 달하는 서비스점과 직영 부품공급망을 통해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서비스, 궁굼한 사항을 채팅을 통해 물어보는 라이브 챗(Live Chat), 동영상을 통해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설명하는 동영상 가이드, 고객 스스로 즐기며 배우는 스마트 가이드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기 삼성전자 러시아 서비스 법인 법인장은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앞서 헤아리는 서비스 정신이 러시아인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 같다"면서 "수상을 계기로 더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스크바에 본부를 둔 RBC는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외에 경제 전문 TV 채널 'RBC TV', 경제 전문 일간지 'RBC 데일리', 온라인 뉴스통신 'RBC'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거대 미디어·컨설팅 그룹이다.

수상 기업 선정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사전 실적 심사와 최종 투표를 통해 이뤄진다. 삼성전자는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같은 상을 수상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