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2연비왕]"엔진브레이크 썼더니 연비왕 됐네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비결이요? 엔진브레이크를 쓴 게 주효한 거 같습니다."

24일 열린 '2012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에서 고연비 부문(9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지원(42)씨는 수상의 비결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한 이 씨는 올해 처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이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 인근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를 출발해 충북 충주IC를 돌아오는 200km 구간을 단 5.258ℓ의 연료로 완주했다. 공인연비보다 173.686% 향상된 결과로 대회에서 기록한 연비는 38.037km/ℓ다.

폭스바겐 골프 블루모션을 운전한 이 씨는 "평소 운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닌데 수상을 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에는 내리막길에서 중립으로 주행하는 방식을 썼는데 수상은 하지 못했다"며 "엔진브레이크를 쓰는 게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씨는 "아시아경제 연비왕에 참여해 보람 있는 하루였다"며 "내년에도 참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환경부·교통안전공단·한국도로공사 등이 후원한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는 지난해보다 1개팀이 늘어난 68개팀(국산차 52팀, 수입차 8팀, 고연비부문 8팀)과 기업 3개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하이브리드차·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코드라이브 운동을 범국민적 프로젝트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