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SK플래닛과 함께 시내 관광 기회 제공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 SK플래닛과 '버스정보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참가대상 청소년 50명은 오전 9시 공릉복지관 집결 후 7개 테마로 나눠진 주요 관광코스를 방문하게 된다. 진행과정에서 이들에겐 대중교통 정보를 활용한 미션도 주어진다.
관광테마는 ▲패션거리 ▲강남스타일 ▲시민공원 ▲고궁 ▲서울전망 ▲미술관 ▲기념관 등이고, 각 팀은 사전 논의를 거쳐 테마를 정해 관광에 나서게 된다.
이와 관련해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대중교통 정보공유 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각자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기업이 시민들에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어의 기획과 진행은 서울시가 맡고, 비용은 SK플래닛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부담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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