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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성적부진 책임 디 마테오 감독 전격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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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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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첼시는 2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팀의 경기력과 결과가 모두 좋지 못했다"며 "클럽 임원진은 한 시즌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경질 이유를 밝혔다.
첼시는 이날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에 0-3으로 완패했다. 예선성적 2승1무2패(승점 7)로 조 3위로 밀려 탈락 위기에 몰렸다. '디펜딩 챔피언'이란 수식어가 무색한 결과다.

리그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시즌 초반 7승1패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던 첼시는 최근 4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하고 3위로 내려앉았다.

디 마테오 감독은 2011-12시즌 도중 사임한 비야스-보아스의 뒤를 이어 감독대행으로 첼시 사령탑에 올랐다. 곧바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FA컵 우승 등 업적을 남겼지만 올 시즌 잇단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개막 이후 3개월 만에 첫 번째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한편 첼시의 후임 사령탑으로는 펩 과르디올라 전 바르셀로나 감독과 라파엘 베니테즈 전 리버풀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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