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소식통 인용해 보도
소식통은 유로존이 이번 회의를 통해 그리스에 대한 대출 동결을 해제하는 정치적 차원의 지지를 모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리스 부채를 줄이고, 재정적자 감축 시한을 2년 연장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제출 이전 국제 채권단 '트로이카'는 오는 28일 그리스의 개혁 이행 사항을 실사할 예정이며, 다음달 3일에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최종 대출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경우 다음달 4일 그리스와 유럽위원회(EC)가 수정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자금 지원은 5일 이뤄진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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