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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아산상 대상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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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아산상 대상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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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24회 아산상 대상에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꿈과 희망의 징검다리'라 불리는 청예단은 학교폭력 피해로 죽음을 선택한 외아들을 기리기 위해 아버지인 김종기 이사장(사진)이 1995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지난 17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등 활동을 해왔다. 1997년 청소년보호법, 2004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정에도 기여했다.
김 이사장은 수상소감에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아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면 꽃 같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앞으로도 피해 학생은 물론 가해 학생까지 혹시라도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료봉사상에는 20여년간 네팔ㆍ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의료봉사를 한 강원희 씨, 사회봉사상에는 외국인 난민 및 탈북자 지원단체 '피난처'를 세운 이호택ㆍ조명숙 부부가 각각 선정됐다. 또 복지실천상ㆍ자원봉사상ㆍ청년봉사상ㆍ재능나눔상ㆍ효행가족상ㆍ다문화가정상 등에는 한승완 대전 행복원 사무국장 등 23명(단체 포함)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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