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미래전략개발연구소 주관으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시대정신과 여성대통령'이란 주제의 토크콘서트에서 "대한민국의 체질을 확 바꿔봤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논의에 관해 "왜 한 명의 여성이 두려워서 두 남자가 붙어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흑인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언급한 뒤 "인구의 절반이 여성인 우리나라에서는 왜 여성대통령론에 대해 난리이냐"고 되물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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