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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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예상과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쇼크수준의 실적을 시현했다며 실적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하향할 가능성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3분기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7조33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5%, 전분기대비 2.6%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전년보다 28.0%, 전분기 대비 52.1% 감소했다.
염동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익 감소 이유는 무역사업부가 분기적자 75억원을 기록하면서 평분기 대비 200억원 가량 영업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단말기 유통사업부의 판촉비 비용이 늘어났고, 전사 공통적으로 간접비용도 전분기 대비 200억원 내외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태"라며 "패션과 호텔업의 4분기 계절성수기가 돌아옴에도 불구하고 실적상으로 기존 예상보다 쓸쓸한 성수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의 4분기 매출액 7조8399억원, 영업이익 1046억원으로 전망, 기존 실적 전망치 대비 하향 조정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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