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50여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난 9월13일에도 20만명이 참여한 시위기 벌어진 바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에서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3선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국민들이 동요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여론조사기관 매니지먼트 & 피트가 지난 4일 발표한 조사결과 89.9%가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3선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