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오바마 잘했다 46% vs 롬니 잘했다 39%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NN과 ORC 인터내셔널이 TV 토론을 지켜봤다는 유권자 4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46%가 오바마 대통령이 토론을 더 잘 했다고 답했다. 롬니 후보가 더 잘 했다는 답한 비율은 39%였다.
하지만 뉴욕주 헴프스테드의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펼쳐진 2차 토론에서는 절치부심한 오바마 대통령이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응답자 중 73%는 오바마 대통령의 토론 내용 기대 이상이었다고 답했다. 반면 롬니의 발언이 기대 이상이었다는 답변은 37%에 그쳤다.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는 오는 22일 플로리다주 보카 라톤에서 마지막 3차 TV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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