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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실적+만기' 우려..코스피 1930선으로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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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며 1930선으로 주저앉았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미국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겹치며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미국 장 마감 후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 주요 투자주체들은 극도의 몸사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매물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79포인트(0.71%) 내린 1934.43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은 40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억원, 31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 매도는 국가·지자체(-370억원) 물량 중심. 프로그램으로는 441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특히 전기전자, 음식료품, 의약품 등이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르는 업종은 증권(0.29%) 정도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28%)를 비롯해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이 1% 내외의 내림세다. 한국전력(0.19%), NHN(0.55%)은 오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67종목이 상승세를, 395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0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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