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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3자 구도는 국민께 큰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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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은 9일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3자 구도를 끌고 가겠다는 것은 국민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기 때문에 (단일화가 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나와 "단일화가 되지 않을 가능성의 제기는 단일화를 원치 않는 인사들의 우려나 관측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가 지난 7일 정책 구상안을 발표하면서 단일화 방식으로 '국민의 현장 목소리, 전문가 평가, 여론조사' 등을 언급한데 "그전까지 완주론 이야기하던 안 후보가 그정도 속내를 비친 것은 단일화에 대해 상당히 희망적인 진전" 라고 평가했다.

단일화시기에 대해서 그는 "적어도 후보 등록일인 11월 25일 전에는 이뤄야하죠"라며 "논의의 시작이 중요하는 것이 아니라 단일화를 해서 어떤 것들을 국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이냐를 설명하는 과정이 일정기간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일화 방식에 대해 "시간을 확보한 뒤 방법을 논의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단일화 방법이나 시기 논의에 빠져버리면 두 후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나 역량을 국민들이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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