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생명체 살 수 있을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생명체 살 수 있을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또 다른 지구'라고 불리는 '슈퍼어스'가 발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각) 유럽남부천문대 'HARPS(High Accuracy Radial Velocity Planet Searcher)' 연구팀이 새로운 '슈퍼어스'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글리체 163c(Gilese 163c)'라고 이름 붙여진 이 붉은색 행성은 황새치자리에서 49광년이나 떨어져 있다. 바위와 물로 이뤄졌으며 반경은 지구의 1.8~2.4배, 부피는 6.9배 더 크고 궤도 주기는 26일이다.

하지만 이곳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여부는 정확하지 않다. 지구가 태양에서 받는 빛보다 40% 가량을 더 많이 받아 행성 온도는 섭씨 6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생물이 50℃ 이상에서는 살기 힘들지만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식물이나 동물, 또는 인간과 같은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태다.
한편 천문학자들은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글리체 163c를 포함해 모두 6개의 슈퍼지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슈퍼어스를 발견한 HARPS팀에는 프랑스와 독일, 포르투갈, 스위스, 벨기에 등의 과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