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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안일 거드는 이유가…남자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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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안일 거드는 이유가…남자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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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사분담의 최대 수혜자가 남성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이 34개국 남성 3만여 명을 조사한 결과 집안일을 자주하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더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인이나 자녀에게 집안일을 모두 떠넘길 경우 남성은 심리적으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고 이로 인해 가정의 화목에도 안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대부분의 남성은 불화가 잦은 가정에서 불편한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보다는 집안일을 하더라도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생활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최근 남녀평등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남성들 역시 '아내가 일을 다 하면 마음이 편치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여성들이 게으른 배우자를 가만히 두고 보지 않는 분위기도 이같은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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