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경선 후보는 "이제 '문재인 대세론'을 넘어서서 '문재인 필승론'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지역 경선에서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1만1834표 가운데 5천928표(50.1%)를 얻어 1위에 올랐다.
6연승을 달린 문 후보는 "감사하다"면서도 모바일 투표 불공정성 논란 등으로 인해 경선이 물의를 빚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드러냈다.
문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일부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들을 계속 이렇게 보여드리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의 경선이 좀 흔들리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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