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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에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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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승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필리핀 국영공항인 '푸에르토프린세사공항' 확장공사에 공항 건설 노하우를 전수한다.

인천공항공사는 29일 필리핀 교통통신부와 푸에르토 공항 건설사업 관리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03만 불, 우리돈 45억 여원이다.
푸에르토 공항 확장사업은 여객 터미널을 새로 짓고 기존 청사시설을 개선하는 공사로 다음 달 시작돼 오는 2015년 9월까지 3년 간 진행된다. 필리핀 정부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부터 확보한 자금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주)포스코엔지니어링,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꾸려 확장공사의 건설관리 용역을 맡았다.

확장공사 사업자 선정입찰부터 착공, 공사진행, 준공까지 공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게 용역의 주요내용이다.
인천공항공사가 해외 공항의 건설사업의 관리용역을 맡은 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공항, 이라크 도훅공항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2001년 개항 이후로는 15번째다.

이영근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세계 1위 공항 운영사의 이름값에 걸맞게 푸에르프린세사 공항을 수준 높은 공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승환 기자 todif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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