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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한·중 대학생 봉사단 뭉친 '글로벌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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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환경보호 프로젝트·문화 교류 통해 '글로컬 정신' 배워

SK텔레콤, 한·중 대학생 봉사단 뭉친 '글로벌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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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SK텔레콤 (대표이사 하성민)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한국과 중국 대학생들이 함께한 '2012 써니 글로컬 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컬 캠프는 양국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 ▲일대일 문화교류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 완주군 비비정마을에서 개최된 이번 글로컬 캠프는 환경을 주제로 공동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문화 교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SK 써니' 17명과 중국 북경, 상해 등 4개 지역에서 모인 중국 'SK 써니' 17명이 참여했다.

글로컬 캠프 기간 동안 봉사단은 비비정마을을 위한 맞춤형 환경 도구를 제작해 마을에 전달했다. 마을 거점 지역에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한 '분리수거 정거장'을 설치하고, 쓰레기 수거를 돕기 위한 '분리수거 리어카'를 제작했다. 또 마을의 특색을 담은 '환경 보호 피켓'을 제작, 설치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정수 SK텔레콤 CSR 실장은 "이번 글로컬 캠프는 양국의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진정한 글로컬(글로벌 지역주의)을 배웠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은 한국과 중국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SK 써니'는 국내 SK텔레콤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 모델을 중국에 적용해 지난 2010년 9월 발족됐다. 2012년 현재 중국 북경, 상해, 쓰촨, 심천 4개 지역 80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소외 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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