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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군산지역 2500대 차량 침수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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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최대 4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전북 군산시 일대에 약 2500여 대(13일 오후 5시 현재)의 차량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피해액은 170억원에 달한다.

손해보험협회는 14일 각 손보사의 피해 현황을 집계하고 이 같이 밝혔다. 손보협회는 이 가운데 약 1500대의 차량이 여전히 지하 주차장에 침수돼 있어 피해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각 손보사들도 피해대책반을 구성하고 현장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견인차량을 끌어모으는 것은 물론, 침수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서류만 구비되면 즉시 보험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신규차량 구매시 취등록세 경감 등을 위한 전부손해증명서도 발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기상상황을 확인해 집중호우 등이 예상될 경우 소비자에게 문자메세지도 전송하기로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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