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신한·우리은행 등 16개 금융회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특히 패션업체 이랜드그룹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랜드그룹이 금융관련 잡페어의 참여를 희망했다"며 "전체 참여기업의 탐색비용절감 차원에서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오프닝 행사 후 금융회사별 홍보 및 임원면접(인터뷰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이 행사를 통해 약 143명의 해외 우수 금융인재가 국내 금융회사에 채용됐다"며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우수 인재에 대한 접근성과 채용관련 예산의 효율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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