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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또 방송사고?···차예린 아나 레몬 먹다 사레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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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뉴스10' 방송화면 캡처)

(출처: JTBC '뉴스10'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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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차예린 JTBC 아나운서가 방송사고를 냈다. 차 아나운서는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10'에서 레몬 조각을 먹고 사레가 들려 멘트를 제대로 잇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차예린 아나운서는 이날 음식 한 가지만 먹으며 살을 빼는 원푸드 다이어트의 폐해 소식을 전하며 스튜디오에 준비돼 있던 레몬을 집었다.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아나운서가 직접 레몬을 먹는 장면을 연출한 것.
차 아나운서는 "이 레몬만 먹고 2주를 버티는 레몬 다이어트가 인기라고 합니다"라고 말하며 레몬 한 조각을 베어 물었다.

하지만 레몬의 자극적인 신맛이 화근이 됐다. 차 아나운서는 "원푸드 다이어트의 함정···"이라고 말 한 후 레몬의 신 맛에 얼굴이 오만상 찌푸려지고 사레까지 들려 멘트를 이어가지 못했다. 간신히 표정을 수습한 그는 이후 취재기자를 소개하는 멘트를 하면서도 목소리가 떨리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종편, 이렇게까지 관심끌고 싶었나?", "레몬 맛이 너무 시었나보다", "레몬 다이어트가 얼마나 안 좋은 지 알겠다", "대체 레몬은 왜 먹은 걸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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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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