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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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에 대한 기대감 속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후 2시29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7000원(2.06%) 오른 32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롯데그룹은 그룹 자회사인 롯데쇼핑이 하이마트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증권가는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인수에 일제히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경기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그룹 유통부문이 판매하고 있는 가전매출은 지난해 기준 1조4800억원으로 국내 가전시장의 8.2%를 점유하고 있다"며 "만약 시장점유율 19%인 하이마트를 인수하게 되면, 롯데그룹의 국내 가전 시장점유율은 27.4%로 압도적인 채널 장악력을 갖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은 가전유통 시장점유율 1위인 하이마트를 인수해 가전 유통 1위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신증권은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인수가 마무리될 경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마트를 주당 7만원대 후반~8만원대 초반에서 인수할 경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인수 후 얻게 되는 이익 수준이 차입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을 상회할 수 있어 본격적인 시너지가 발생하기 전에도 당기순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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