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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광역자치단체, ‘세종시’ 2일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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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체육관에서 출범식, 오후에 사무인계인수 등…단층제 행정체제, 국토균형발전 모델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출범식과 시장, 교육감 취임식을 시작으로 17번째 광역자치단체업무를 시작한다. 사진은 세종시에 들어서는 정부청사 조감도.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출범식과 시장, 교육감 취임식을 시작으로 17번째 광역자치단체업무를 시작한다. 사진은 세종시에 들어서는 정부청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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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우리나라 17번째 광역자치단체인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공식출범했다.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를 통할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단층제 행정체제이며 정부직할 광역자치단체다.

세종시는 출범을 맞아 2일 오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맹형규 행안부장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등 주요 인사와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시장 취임식 및 출범식을 연다.
출범식 뒤 오후 1시20분부터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현판식, 테이프커팅식, 합토 및 기념식수, 사무인계인수식을 갖는다.

오후 6시30분부터는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연풍회 등 관내단체 축하공연, 강수자·최재웅의 사랑가 공연, 달샤벳, 써니데이즈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세종시 출범은 수도권 과밀화문제를 풀고 국토균형발전을 이끄는 모델이 된다. 또 기초단체가 없는 단층제 광역단체란 새 자치모델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세종시 인구는 5월말까지 10만2752명이며 2015년에 15만명, 2020년 30만명, 2030년에 50만명을 계획하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2014년 6월말까지 15명으로 꾸려진다. 제1기 세종자치시장은 2014년 6월말까지 임기 2년이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세종시출범준비단장은 “행정구역 조정, 행정체계 구축, 자치법규 정비, 청사확보, 출범행사 등 준비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자 자랑인 도시로 세계인들이 찾고 벤치마킹하는 모범도시로 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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