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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석·인쇄·패션 '지역특화산업 사업화'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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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시가 귀금속·보석, 인쇄·출판, 의류·패션, 수제화, IT(정보기술) 등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이나 사업화 등을 공모한다. 총 8곳이 선정되며 1곳당 1억원씩 지원된다.

이는 서울시의 '지역산업 융합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올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지원분야는 IT(성수, 구로, 낙성대 등), 귀금속?보석(종로 등), 인쇄출판(중구, 종로구 등), 의류패션?디자인(동대문, 성북구 등), 수제화(성동), 한방바이오(동대문) 등 지역에 기반한 서울의 대표적인 특화산업들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산업적으로 집적화돼 지역 밀착적인 근거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특화산업을 이종 기술(산업)간의 융복합 R&D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도심 산업으로 도약·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본 사업의 지원을 통해 서울 지역 내 공간적 산업집적화를 이루며 서울 산업경제 구조상 사업체·종사자 비중이 높은 특화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로 관련 시장 확대 및 고용기반 안정 그리고 나아가 서울 지역의 균형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나눠진다. 기술개발에는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디자인 개발, 사용자 테스트 등이며, 사업화 내용은 시장조사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특허전략, 마케팅 등이 해당한다.

신청은 해당 특화산업 관련 업종의 서울소재 중소기업(사업화 기업)과 핵심 융복합 기술을 공급할 수 있는 대학·연구기관·중소기업(기술공급자)의 컨소시엄이면 가능하다. 올해는 총 8개 내외의 수행기관을 선정해 1개 수행기관당 1억원까지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된다.
신청 접수 마감은 내달 18일까지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기술혁신센터 홈페이지 (http://seoul.rnbd.kr)에서 사업공모문과 사업신청서 양식을 참조해 지원할 수 있다.

문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지식산업본부 기술혁신팀 380-3522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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