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프라임저축銀서 121억 불법대출, 부동산업자 재판넘겨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으로부터 “대우건설 인수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프라임저축은행의 고객예금을 사업자금마냥 이용하다 본인 책임은 피하려한 부동산 시행업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최운식 부장검사)은 12일 부동산 시행업자 박모(70)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6년 4월부터 2007년 3월까지 강원도 일대 아파트 사업 및 골프장 사업자금 등의 명목으로 121억원 규모 담보부실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프라임저축은행과 사이에서 생긴 빚을 본인이 운영하던 회사에 떠넘기려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프라임저축은행 대주주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은 200억원대 불법대출 지시 혐의로 지난달 초 불구속기소됐다.



정준영 기자 foxfu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