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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美·EU 경기부양 기대 속 일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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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아시아증시가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 기대감 속에서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 상승한 8641.31로 토픽스 지수는 1.4% 상승한 728.76으로 7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속에 아시아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일 해외증시에서도 다우지수가 전일보다 2.37%(286.84포인트) 상승한 1만2414.79로 마감했으며 영국 FTSE100지수는 2.36%, 프랑스 CAC40지수는 2.42%, 독일 DAX지수는 2.09% 각각 상승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6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1.00%로 6개월 연속 동결했다. 드라기 총재는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할 경우 개입의사를 밝혔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이 일자리 성장세 둔화되고 금융 환경이 악화되는 점 등을 들어 미국 경제가 어려움에 놓일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며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의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옐런 부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경기 부양책에 나설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사람들이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고 믿게 될 경우 그 믿음은 경기 둔화와 함께 상승작용을 해 경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경제에 부정적인 충격에 대해 보험에 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FRB 역시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셰인 올리버 AMP 캐피탈 투자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정책당국자들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생각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정책 당국자들이 비둘기파에 가까운 목소리를 내고 있어 투자자들이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11시22분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7.52포인트(0.33%) 상승한 2317.07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310.80포인트(1.68%) 오른 1만8831.33, 대만 가권지수는 60.34포인트(0.86%) 오른 7116.49를 기록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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