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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서울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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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7~10일 코엑스 한국국제관광전에 홍보관 설치…영인본 전시, 제작과정 디오라마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서울나들이에 나선다.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은 7일 세계 최고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날부터 10일 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한국국제관광전’ 직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4㎡(9m×6m) 크기의 전시부스에 직지홍보관을 열어 ▲직지 영인본(하권) ▲직지 금속활자제작과정 디오라마 ▲직지홍보패널 등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직지의 가치와 중요성, 금속활자가 인류발달에 끼친 영향, 과학발달사에서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알린다.

행사기간 중 자원봉사자가 머물며 관람안내, 직지 금속활자 인쇄체험을 진행하고 홍보책자를 통한 홍보도 한다.
청주시 학예연구실 직지홍보담당은 “다음 달엔 여수세계박람회 등 전국단위의 행사장을 찾아 직지순회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류가 인정하는 최고의 발명품이자 유네스코 기록유산 직지의 가치를 알려 지식정보 선진도시 청주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관련기관, 지방자치단체, 지역별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관광관련 매체, 언론사들이 참가해 관광문화콘텐츠 전시, 우수관광상품 및 시설직거래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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