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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통마을 사회적기업 설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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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용종 SK부회장단 사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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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SK 그룹은 2일 안동민속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고택 및 전통마을 사회적기업 설립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택문화재는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지정, 보호되고 있는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큰 전통가옥을 뜻한다.
현재 전국에 지정된 고택문화재는 650여채(2009년 5월 문화재청 업무통계 기준)로 소유주의 고령화 및 전문 보존 관리인력의 부족으로 대부분 공가(空家)화돼 점차 가치가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SK그룹은 금번 고택 및 전통마을 사회적기업 설립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함은 물론 이를 지역 특화 문화상품으로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유용종 SK부회장단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유용종 SK부회장단 사장은 "고택 및 전통마을 사회적기업 설립 추진을 통해 우리 고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함은 물론 국민여가생활 증진 등 문화산업으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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