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12 희망강북 복지박람회’ 개최...복지·봉사·나눔·장애인취업·건강·주거분야의 다양한 복지정보 주민들에게 홍보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에게 지역 내 복지시설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단체들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체험마당 복지마당 건강마당 문화마당 나눔마당 공연마당 주거마당 등 7개 마당으로 운영되며 총 60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돼 각 부스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장애·노인·환경체험 공간으로 휠체어를 직접 타보며 장애체험을 해보고 특수안경을 통해 고령자체험을 한다.
또 친환경두부만들기, EM비누만들기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문화마당에는 예절지도, 가훈써주기, 도자기체험 등 행사가 열린다.
주거마당에서는 임대주택 입주상담과 내집마련 금융상담, 임대차보호법설명회, 집수리상담 등을 실시한다.
행사장 내 특별무대에서는 난타공연, 강북구립 여성합창단·강북구 밸리댄스연합회의 공연, 강북택견 전수관의 택견 시범, 자매도시 익산시 풍물공연단의 특별공연 등이 진행된다.
강북구 다문화가족센터, 국수나눔봉사회가 마련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주민들에게 국수, 김밥 등을 실비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60개 부스 중 30개 이상 부스를 방문한 사람에겐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주어진다.
강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999-1047)나 강북구 주민생활지원과 (☎901-662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