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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현금보다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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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택시 이용고객 중 절반 이상이 결제수단으로 신용카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www.card-gorilla.com)가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2520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택시비를 낼 때 가장 선호하는 결제 수단으로 58.2%가 신용카드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1.5%의 표를 얻은 현금이었으며, 체크 및 직불카드(6.4%), 티머니 등 선불교통카드(3.9%) 등이 뒤를 이었으나 결제수단으로서 신용카드나 현금 대비 선호도는 미미했다.

택시비 신용카드 결제율은 2007년 서울시에 카드택시가 처음 도입된 이후 3.5%에서 해마다 상승해 지난해 41.3%까지 늘었다.

특히 오는 6월 말까지는 서울시의 모든 택시에 카드기기 장착이 의무화되고, 올 초부터는 택시사업자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6000원 이하 소액결제시 카드수수료를 서울시에서 지원해주고 있어 신용카드 결제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택시비 결제시 신용카드 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택시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최대 10%까지 택시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도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요금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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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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