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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일제 급락..中은 나름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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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럽과 뉴욕증시가 1% 이상 하락마감된 영향이 아시아 증시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증시는 2% 넘게 급락했고 상대적으로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으로 선방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의 올해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또 일본 증시가 주간 기준 2001년 9·11 테러 이후 최장 기간 약세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증시는 이번주 7주 연속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스 파장이 확대되면서 문제아로 지적된 스페인 3위 은행 방키아에서도 대규모 뱅크런 조짐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조정하는 등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3% 급락한 8669.3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2.4% 밀린 729.0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JFE홀딩스, 파나소닉, 소니, 미쓰비시 상사 등이 4% 넘게 빠지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미 최대 건설장비업체 캐터필라가 매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고 밝힌 탓에 히타치 건설장비도 큰폭 하락했다.

기대 이상의 실적 전망치 공개 후 연일 오르던 미즈호 파이낸셜의 기세도 꺾였다. 전날 2.59% 올랐던 미즈호 파이낸셜은 3% 넘게 빠지며 3일만에 하락반전했다.

중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6%, 선전종합지수는 0.4% 밀리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 급락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7%, 싱가프로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1.5% 밀리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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