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어준선
안국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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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 사별한 아내 이름을 딴 장학회를 설립하고 사재를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안국약품에 따르면 어 회장은 임직원의 교육비 지원을 위한 '혜정장학회'를 설립하며 사재 10억원을 출연했다.
대상자는 안국약품과 계열사의 임직원으로 국내·외 대학의 석·박사 및 온·오프라인 경영대학원(MBA)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핵심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혜정장학회 명칭은 오래전 사별한 부인의 이름을 땄다. 어 회장은 약사였던 부인 때문에 제약사를 운영하게 됐다고 한다.
제약업계 '기부왕'으로 불리는 어 회장은 2004년 한마음장학회를 설립해 고향인 충북 보은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모교 중앙대학교에 약 20억원 상당의 '안국 어준선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969년 안국약품을 인수해 제약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어 회장은 15대 국회의원과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을 지낸 업계 원로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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