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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드라마 본방보다 VOD로 먼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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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VOD 서비스

헬로TV가 드라마 본방송 보다 1주일 앞서 VOD로 먼저 보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첫 프로그램은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의 첫 자체제작 드라마 홀리랜드다.

헬로TV가 드라마 본방송 보다 1주일 앞서 VOD로 먼저 보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첫 프로그램은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의 첫 자체제작 드라마 홀리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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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케이블채널 드라마를 본방송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24일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를 통해 본방송에 앞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로 TV드라마를 먼저 볼 수 있는 '퍼스트VOD(First-VOD)'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퍼스트 VOD의 첫 프로그램은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의 첫 번째 자체제작 드라마인 '홀리랜드'다. 영화 여고괴담의 박기형 감독이 극본과 감독을 맡은 홀리랜드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동호가 주연을 맡았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홀리랜드의 1회 퍼스트VOD는 일주일 앞선 지난 23일 공개됐다. 향후 각 회 60분 분량 중에서 초반 10분 분량의 VOD를 매주 일주일 먼저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본방송을 시청한 후 바로 다음 방송분량을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은 "국내 디지털콘텐츠 유통환경에서 VOD 서비스의 획기적인 홀드백 기간 단축은 시청자의 콘텐츠 선택권 확대라는 측면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다양한 신규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세분화된 고객들의 영상 콘텐츠 수요를 만족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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