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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회장, "르노삼성 매각·철수 절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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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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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르노삼성 매각은 물론 철수 계획 없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이 내달 2일까지 열리는 베이징모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르노삼성자동차 매각의사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곤 회장은 "르노삼성이 한국에서 위기인 것은 맞지만 매각과 철수는 절대 없을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찾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발언도 내놨다. 그는 "프로보 사장이 지금의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부분은 프로보 사장에게 물어달라"고 전했다.

르노삼성은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뉴 SM7를 중국시장에 내놨다. 르노그룹은 중국을 르노삼성의 본격적인 수출 전진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탈리스만은 한국 부상공장에서 제조돼 중국으로 수출한다.
르노삼성은 르노의 판매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딜러사도 약 80여 개로 늘어났다.

회사측은 더불어 인도 및 러시아 시장으로 수출되는 반제품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신규 시장 개척은 물론 기존 수출지역의 판매망 확대 및 상품성 개선 모델을 투입해 장기적으로 수출 물량을 점차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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