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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서울에 20층 새 사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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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신로 203번지 본사 터에 2013년 3월 착공…6월19일까지 설계공모 작품 접수

코레일유통 새 사옥 조감도

코레일유통 새 사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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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이 서울에 20층 새 사옥을 짓는다.

18일 코레일 및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은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203번지에 있는 본사 자리에 연건평 1만5000평, 지하 4층, 지상 20층의 현대식건물을 짓는다.
건축에 약 700억원이 들어가는 새 사옥은 2013년 3월 착공, 2016년 5월 완공돼 코레일유통 본사 사무실 겸 임대사업용 건물로 쓰인다.

코레일유통은 이를 위해 최근 새 사옥 설계공모에 들어갔다. 공모참가자격은 용도분류상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로 단일규모 연면적 1만5000㎡이상 신축건물 설계용역실적이 있는 업체로 건축사면허를 갖고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지난 4일 오후 5시까지 참가등록을 한 업체로서 오는 6월19일까지 작품을 방문 접수시키면 된다.
정대종 코레일유통 사장

정대종 코레일유통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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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은 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만들어 접수된 설계안을 심사, 6월21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1등 당선작 업체엔 코레일유통 본사사옥 신축설계권을 주고 우수작과 가작 각 1개 업체는 따로 시상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유통홈페이지(http://www.korailretail.co.kr/) ‘홍보센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유통 본사는 1980년대에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30년 넘게 홍익회를 거치며 철도관련 유통회사사무실로 쓰여 왔다.

서울 여의도와 가깝고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지리적 여건임에도 개발이 미뤄져오다 코레일유통이 지난해 말 매출 3000억원 달성을 기점으로 임직원들 뜻을 모아 새 사옥을 짓기로 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해 대주주인 코레일로부터 사옥건축승인이 떨어지자 신사옥건립추진단을 발족, 운영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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