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하는 시간대별 투표진행상황을 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4020만5055명 가운데 788만5787명이 투표에 참여, 19.6%를 기록중이다. 이같은 투표율은 역대 총선 중 최저 투표율을 보인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9.2%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치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21.6%에 비해서는 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라남도가 25.4%로 가장 높고, 서울이 가장 낮은 17.3%를 기록중이다. 이밖에 세종시가 24.9%, 강원도 23.9%, 경상북도 23.8%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인천과 경기도가 각각 17.8%를 보이는 등 수도권이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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