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천구, 공개공지 사적 이용 못하게 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청소, 안전 등 유지관리 상 불편하다는 이유로 방치되거나 상품을 진열하고 영업행위를 하는 등 사적으로 활용 돼 온 열린공간(공개공지)이 금천구민 품으로 되돌아온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공개공지 의무 설치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개공지 관리실태 전수조사를 벌인다.
원래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을 건축하는 경우 공공에 기여하고 지역의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열린공간(공개공지)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건물주의 의식부족이나 소홀 또는 안전, 청소 등 관리상 불편을 이유로 사적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구는 공개공지 의무 설치 건축물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공개공지 관리실태 전수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구 건축과장을 주축으로 건축과 직원이 방문, 경미한 위반사항에 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토록 지도하고 무단용도 변경과 공개공지 훼손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건축주에게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소유자(관리자)의 공개공지에 대한 적극적인 유지관리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공개공지 설치 대상 건축물 소유자가 주도적으로 평상시 공개공지 관리계획을 수립, 건축물 사용승인시 ‘공개공지 유지관리 계획서’를 제출토록 했다

구는 앞으로도 공개공지 관리실태를 연 2회 정기적으로 집중점검, 공개공지가 다른 용도로 전용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 도심지 내 부족한 휴식 공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금천구 건축과(☎2627-1623)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