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1일 오전 6시 미얀마의 역사적인 보궐 선거의 시작을 보도했다.
수치 여사는 이 선거에서 옛 양곤의 빈민층 지역의 카우무 지역에 출마했으며 국민으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어 국회의원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수치 여사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장기간의 재야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도권 정치로 진출해 공식적인 활동을 통해 국가 민주화에 나서게 된다.
NLD는 1990년 수치 여사가 구금된 가운데 실시된 총선에서 485석 중 392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으나 미얀마 군정은 정권 이양을 거부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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