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는 미얀마의 화폐인 '차트'화의 가치가 환율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이냐마 중앙은행이 환율의 움직임을 관리할 것이라면서 관리변동환율제 4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미얀마 정부는 변동환율제를 적용할 경우 차트화가 달러당 몇 차트 선에서 거래될 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3월 출범한 미얀마 민간정부는 환율 시장을 정상화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환율 재조정 방안을 추진해왔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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