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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美·유럽 부진에 동조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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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럽과 뉴욕 증시에 이어 29일 아시아 증시도 일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주문 지표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그동안 증시가 많이 올랐다는 부담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어닝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 둔화가 기업 이익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우려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연이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8% 하락한 2만103.0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9% 빠진 856.9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신일본제철, JFE홀딩스 등 철강주가 뚜렷한 약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미쓰비시 상사, 스미토모 상사, 이토추 상사의 주가도 큰폭으로 주저앉았다.
미국·영국·일본·프랑스 등 4개국이 전략비축유 방출을 논의했고 3개월 안에 비축유 방출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는 1% 넘게 급락했다.

엔화 강세는 소니, 혼다 자동차, 도요타 자동차, 파나소닉의 주가를 2% 안팎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중국 증시는 3일째 밀리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8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7%, 선전종합지수는 1.1%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1.2%, 대만 가권지수는 1.9% 급락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6% 하락하며 3000선 아래로 밀리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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