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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정상회의 첫날(26일) 짝수 차량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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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부득이한 경우 2부제에 따른 26일은 짝수 차만 운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3월26일부터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위해 각국 정상들이 입국해 시내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교통통제가 시작돼 짝수 차량만 운행해야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정상회의를 제외한 다수의 양자 정상회담, 만찬 등 여러 행사의 경우는 정상들의 사정에 따라 일정이 결정되기도 한다.
또 보안상 외부에 알리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든 예상치 못한 교통통제가 이루어 질 수 있어 정상적인 승용차 이용은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더욱이 그간에는 도로전광안내 표지판(VMS), 교통방송, 트위터 등을 통해 교통통제 정보나 여유 있는 도로정보를 사전에 혹은 운전 중에 운전자에게 알려 주었었으나 이날은 교통통제 구간이 미리 정해지지 않아 우회도로를 찾아 이용하기도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이 날 만큼은 서울시의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맞추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오히려 편리할 수 있다.
시는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에 시민들이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할 것으로 보고 지하철의 경우 2.5 ~ 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출근시간대를 평소 오전 9시까지에서 10시까지로 퇴근시간대는 평소 오후 8시까지에서 9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시내버스의 경우도 예비차 411대를 총 투입, 집중적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배차하기로 했다.

특히 중앙버스전용차로의 경우는 교통통제가 되지 않을 예정이니 시내버스의 정체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 것 같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자가용 이용은 본인도 불편할 뿐만 아니라 혼잡을 가중시켜 모두에게 불편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한 경우는 2부제에 따라 26일은 짝수 차만 이용해 달라”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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