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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역 인근에 초대형 관광호텔 건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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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개 객실 보유 비즈니스관광호텔 인가 고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역 인근에 345개 객실을 보유한 25층 초대형 관광호텔 건립이 확정 고시돼 이 일대가 4대문 안 중심상업지역으로 거듭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달 14일자로 ‘마포로 4구역 제9-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고시’하고 미근동 163 외 13필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이 내용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는 용적률 1084,42% 건폐율 50,29%, 연면적 1만3662,35㎡ 규모로 지하 4, 지상 25층 초대형 비즈니스관광호텔이 들어선다.

마포로 4구역은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에 인접한 위치로 도심부와 연계해 있어 서대문사거리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도시환경 정비사업 필요성이 요구 돼 왔었다.
비즈니스관광호텔 조감도

비즈니스관광호텔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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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서대문구와 서울시는 업무 판매 근린생활로 돼 있는 이 곳의 시설 용도에 숙박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도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안을 추진해 왔다.

또 서대문경찰서, 충정로 우체국, 이화여고가 위치하고 있어 이 일대 도시환경분위기도 대폭 개선 될 전망이다.
이 곳은 주변과 어우러지는 지형순응형 배치와 인근주민들을 위한 공개공지 등을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마포로 4구역 제9-2지구 관광숙박시설 신축공사는 올해 착공해 2014년 완공예정이다.

도시관리과 ☎330-172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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