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진공, 中企해외인턴 200명 모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오는 10일까지 '중소기업 해외 인턴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해외인턴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함이다. 해외 언어 능통자 등을 선발해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등 일정 교육 후 해외에 위치한 현지 기업에 파견한다. 구직자는 글로벌인재로 나아가는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수출 중소기업들은 인재를 공급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해외인턴을 모집했고 현재 모두 192명의 청년인턴을 해외로 파견했다. 이 중 22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인턴은 3~6개월간 해외서 근무하며 실무능력을 쌓는데, 항공료와 비자발급비용, 현지 체제비 등 전액(최대 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체재비는 파견지역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저소득층은 체제비의 30%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한다. 우대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층, 장애인, 졸업 후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여성가장 등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팅분야에 취업하기 원하는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실무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출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역시 수출시장 개척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정부해외인턴사업 홈페이지(www.ggi.go.kr)를 통해 하면 된다. 해외 인턴은 200명, 파견대상 기업은 100개사를 모집한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2-769-6701, 6856).



이승종 기자 hanaru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