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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전 한진해운 사장, 홀딩스 고문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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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박정원 전 한진해운 사장이 복귀했다.

박정원 한진해운홀딩스 고문

박정원 한진해운홀딩스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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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1월 초부터 한진해운의 지주사인 한진해운홀딩스 상근고문으로 출근하고 있다.
박 고문은 1972년 대한해운공사(현 한진해운)에 입사해 롱비치 지점장, 뉴욕지점장, 컨테이너선 영업지원담당, 영업본부장,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바다사나이'로 불리는 박 고문은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한국 해운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명으로 꼽힌다. 특히 오랜 해외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해 '국제 해운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08년 12월 대표이사 사장직에서 물러난 그는 1년6개월여간 고문직으로 지내다 한진해운과 결별했으나, 최근 해운시황 침체로 한진해운의 실적이 악화되자 '해운 원로'로서 다시 한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 복귀는 해운업과 한진해운에 대한 애정이 큰 박 고문이 먼저 희망의사를 내비쳤고, 한진해운측도 흔쾌히 응하며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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