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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상승마감..다우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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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0일 뉴욕증시는 미국 기업 실적 호전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0.56% 오른 1만2462.4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각각 0.89%, 0.97% 상승한 1292.08, 2702.5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 상승세의 가장 큰 요인은 미국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 보다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라고 증시 관계자들은 전했다.

중국의 무역흑자는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유럽과 미국의 재정 위기에 이어 중국 경제마저 활력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오히려 이 때문에 중국이 금리 인하 등 성장 촉진정책을 구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세를 부추겼다.

또 신용평가사 피치가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올해엔 AAA에서 변동이 없을 것임을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피치는 이날 이탈리아를 포함한 몇몇 유로존 국가의 신용등급을 한 두 단계 낮출 수 있다고 밝혔으나 이는 이미 시장에 알려진 내용이어서 판세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3센트(0.9%) 오른 배럴당 102.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4주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2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23.40달러(1.5%) 오른 온스당 1631.5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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