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통합의 시대의 명령이자 국민의 요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날 "대의원들의 약 88%가 찬성했기 때문에 받아들인다"면서 "손 대표가 제안한 통합의 방법과 절차가 당헌이나 정당법에 (위배되는)무리가 있기 때문에 시정하라고 주장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원외지역위원장의 가처분 소송 방침에 대해서도 "정당의 결정을 사법 심사로 가지고 가서 사법부 심판을 받는다는 것은 우려가 많다"며 "저희가 노력을 해서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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