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매일유업, '매일우유'·'카페라떼' 디자인상 수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매일유업, '매일우유'·'카페라떼' 디자인상 수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일홀딩스 이 최근 리뉴얼한 패키지를 선보인 '매일우유'와 '카페라떼'가 지난 15일 열린 '2011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에서 디자인상인 '팩스타'상을 공동 수상했다.

매일유업은 '2010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에서 상하목장과 퓨어가 팩스타 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리뉴얼한 매일우유와 카페라떼 패키지 디자인이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제품 패키지 디자인 관련 대회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 수상작은 제품 포장을 구성하는 독창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판매 촉진에 용이하고 사용자의 편리성 등을 충분히 고려한 디자인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모든 수상작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에서 출간하는 도록에 수록되며 디자인 협회, 학교 및 기타 단체 등에서 교재로 사용된다.

이번에 수상한 '매일우유' 제품은 최근 리뉴얼한 것으로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90년대 매일유업의 심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레쉬 에너지(Fresh Energy)' 디자인이다.
프레쉬 에너지 심볼은 에너지의 대표적 상징물인 태양과 만개한 꽃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우유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함께 담아 매일우유를 통해 얻어지는 건강한 에너지를 표현했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성분별 컬러인 블루(오리지널), 그린(저지방&칼슘), 핑크(무지방&칼슘)는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눈에 띈다.

매일우유와 함께 공동 수상한 '카페라떼' 제품도 신선하게 볶은 원두에서 바로 뽑은 커피의 풍미를 더욱 강화하면서 4년여 만에 대대적으로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주요 소비층인 20대의 감성에 맞춰, 커피 본연의 속성을 세련되고 심플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5가지 제품 각각의 특성에 맞는 커피 고유의 색감과 이미지를 모던한 그래픽(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하면서 마치 투명한 컵에 커피가 담긴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디자인이다. 또한 제품의 뚜껑에는 라떼아트 이미지를 넣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제는 제품을 넘어 디자인을 소비하는 시대"라며 "매일유업은 신선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유용하고, 마시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