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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 3Q 순익 1.9억유로..기대이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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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유럽 최대 보험사 독일 알리안츠의 3분기 순이익이 1억9600만유로(약 2억6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알리안츠의 3분기 순익 1억9600만유로는 지난해 3분기 순익 12억6000만유로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6억6010만유로에 크게 못 미쳤다.
알리안츠의 실망스런 3분기 실적은 유럽 부채 위기의 타격을 크게 받은데다 금융자산 투자에서 손실을 본 결과다.

알리안츠는 지난 2분기에 그리스 국채 보유분 감가상각으로 3억2600만유로의 평가손실을 낸 것에 이어 3분기에도 그리스 국채 자산가치 상각으로 1억2200만유로의 손실을 입었다. 또 은행, 보험사 같은 금융 회사 지분 투자를 했다가 보유 지분 가치가 하락해 8억1700만유로의 손실을 입었다.

마이클 디크만 알리안츠 그룹 최고경영자(CEO)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75억~85억유로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순이익은 지난해 기록인 50억유로를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안츠는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에서 19%에 미끄러졌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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